이렇게 후기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나도 화목한 가정이네요. 보는내내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많은분들께서 저희 제품을 신뢰하시고, 한번 이용하신 분들이 쭉 방문해주시고,

다른 지인분들께서 정말 좋다고 소개하는 모습들을 보니 저희들도 굉장히 기쁘네요.

항상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는 철이네가 될께요. 더 좋은 제품으로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 항상 지켜봐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손길과 관심을 가져주세요.

차가운 바람에 몸이 절로 바들바들 떨리는 추운날씨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후기를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바쁘신 와중에 사진까지 예쁘게 찍어서 올려주신것 또한 감사드려요!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홍삼액을 직접 구매한것은 아니고 새언니에게 선물을 받고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후기를 올립니다

빼빼로데이에 있었던일입니다.

얼마전에 빼빼로데이였는데, 우리남편 아무리 이제 신혼이 아니라고 해도 그냥 무심히 넘어가는것

같더라구요. 퇴근후에 집앞 슈퍼에서 작은 빼빼로라도 하나 들고 오면 좀 좋았을걸ㅠ 집에들어오는

데 그냥 맨손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낮에 빼빼로 샀더니 뒤에 간략히 메모도 할수 있게 나와서 남편 힘내라고 응원메세지도

써났는데 그냥 들어오는 남편보니까 너무 무심해 보이는게 서운한 맘이 어찌나 들던지 ㅠ

남편은 깜빡했다면서 다시 나가서 사온다는데 이미 기분이 상해버린터라 그냥 됐다고 해버렸어요

큰걸 바란것도 아닌데 그냥 슈퍼에서 천원도 안하는거 작은거 하나라도 행복을 느꼈을건데 좀 아쉽

고 서운하고 ㅠ

저녁을 대충 챙겨먹고 있는데 새언니한테 집에 있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잠시 저희집에 저희 오빠와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저희와 오빠네가 가깝게 살아 왕래가 잦아

그냥 지나가는길에 들리시나보다 했습니다.

초인종 누르시고 집에 들어오시는데, 들어오면서 저희 친오빠의 첫 마디가 바로 빼빼로데이인데

나가서 데이트도 하고 그러지 왜 집에 있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저희 오빠와 새언니한테 마구마구 오늘일을 말해버렸죠

저희 오빠는 또 같은 남자라고 저희 신랑편 들어주는데 뭐 그럴수도 있지. 살면서 바쁘면 깜빡 잊어

버릴수도 있지 뭐그러더라구요

그때 새언니가 그래도 여자는 그런거 아니다 하면서 작은소소한거에도 감동 느끼는게 여자다

두 남자에게 일장연설을 늘어놓는데 얼마나 통쾌하던지 ㅎㅎㅎ

그렇게 차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던중에 새언니가 살짝 큰 종이가방을 내미시는데 바로 홍삼액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좀 피곤해 보인다면서 신랑주지 말고 혼자 먹으라고 우스개 소리 하시면서 내주시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이라 그런지 넘 고맙더라구요

새언니는 예전부터 가끔씩 피곤할때면 저희 오빠랑 사서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구입할때 제가 생각나서 하나더 샀다고 하면서 둘이 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중소기업에서 만든건데 믿을만하다고 하시면서 또 홍삼이 우리*에 어디가 좋은지 새언니가

일장연설을 ㅎㅎㅎ

저희 새언니 직업이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엄청 논리적으로 말을 잘합니다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잘하는데 또 저랑 신랑이랑 울 오빠랑 한참을 계속 듣고 만 있었죠 ㅎㅎㅎ

그래서 오늘 이렇게 한번 들어와 봤습니다.

금액보니 상당히 비싼걸 선물로 주셨네요. 새언니랑 오빠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는데 저희까지

신경써주시는 새언니보고 너무나 감동의 물결이 ㅎㅎㅎ

혹시라도 사용후기에 새언니 글이 있을까해서 봤는데 아쉽게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 글을 볼 수 있을것 같아서 ㅎㅎ

새언니에게도 짧게 감사인사 남길께요

새언니 너무 감사하구요. 항상 맛난 반찬 만드실때마다 꼬박꼬박 저희꺼까지 만들어주시고

일하시면서 집안살림까지 같이 하시는것도 벅차실텐데 잊지 않으시고 저희 챙겨주실때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어요. 

다음번엔 저희가 쏩니다.ㅎㅎㅎ